한국에서 영국 EMS .. 통관심사중 > 생활/지역

몇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소포에 주소가 있는 부분이 찢겨져서 그렇거나, 안에 내용물을 확인한다거나 그럴겁니다.

custom에서 waiting인 경우에는 대체로 관세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되면 물품 배송지로 이러한 내용을 알리는 편지가 가는데, 이 편지에 있는 reference number를 알아야 관세를 지불할 수가 있고,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편지 온 것 없는지 확인해 보시고... 확실히 편지가 안왔으면 해당 depot에 전화해서 편지 못받았으니 다시 보내달라고 해야 합니다....

12일에 런던에 사는 친구에게 마스크팩과 바지 하나를 우체국 택배로 보냈고요,
우체국 사이트에서 invoice number로 tracking 했는데,
소포는 이미 14일에 이미 영국에 도차지했는데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조회가 안되더라고요.

우체국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그쪽에서도 14일 이후 내역은 조회가 안된다며 영국 고객센터 번호와 새 invoice number를 알려주었습니다.
영국에 도착하면서 invoice number가 바뀐다더라고요.

그래서 영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새 번호로 조회해보니 14일 이후부터 계속 Awaiting Customs clearance라고 뜹니다.
갑갑해서 이메일 남기니 답이 왔던데, 세관 문제라 우체국에서 알려줄 순 없다, 세관쪽으로 연락해야 한다는 답이 왔어요.
캡쳐해서 친구한테 전달, 친구가 전화해서 알아보니 세관에 걸려서 돈 내야 한다고, 곧 Letter가 간다고 했다네요.. T-T

전화 문의 해보셔도 될 듯 하네요.

제가 invoice number 로 조회턺 사이트는 www.parcelforce.com입니다.

www.parcelforce.com 에서 한국 EMS 번호 입력하고 트래킹해도 자동으로 현지 번호가 검색됩니다.

글쓴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주셔서 답답했던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status가 Awaiting clearance charging 으로 변경되었네요
아마 세관에 걸려 뜯어보고 요금책정을 하나봅니다
이제 곧 레터가 날라오겠군요
허허.. 이거 잘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네요

저도 한국에서 옷같은거 소포받은적 있는데 제가 신신당부했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used표시도 안하시고 요금란에도 한 백불정도 당당히 적어넣으셔서 관세문적이 있었죠..... 레터날아오는데까지 일주일정도 걸렸던거같아요
관세는 32파운드정도...ㅂㄷㅂㄷ 입금하니까 다음날 바로 오더라구요ㅋ... 행운을 빌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