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안지키는 에이전시.. 이런일 흔한가요? > 생활/지역

안녕하세요? 런던온지 이제 5개월차 초보 런던러입니다.
플랏 살고있는 중입니다. 안그래도 보일러가 부실해서 이게 지금 난방인가 하고 있었는데 저번주말부터 아에 난방이 안되더라구요. 에이전시에 연락했더니 오늘 기술자 보내준대서 일정조정하고 집에서 기다렸는데... 아침에 온다더니 안와서 연락했더니 오후에 온대서 또 기다렸는데 안와서 연락했더니 한시간만 더 기다리래서 기다렸거든요. 결국 밤 9시가 다됐는데 안옵니다.
그나마 연락되던 에이전시 사람도 퇴근했는지 연락도 없고요.
오늘 일정 다 망치고 내일도 나가야되어서 결국거의 일주일을 난방도 못하고 자게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항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화를 낸다고 뭘 알아먹을것 같지도 않고.. 답답 합니다. 원래 영국은 이런건가요...
이런일이 한두달에 한번은 생기는것 같네요. 짜증도 좀 나고 답답해서 글한번 적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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