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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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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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0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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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월 4일에 중고차를 구매를 했습니다, 볼보 디젤차량이었고 2016년 모델이었습니다. 최초에 구매할때 중고차 딜러 회사를 통해서 구매했고 체크했을땐 크게 이상이 없어서 구매를 하였고 3개월 Engine 및 gearbox warranty 3개월짜리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차를 사고 약 2~3주 사이에 엔진 노란등이 점등되었고 스캔결과 EGR 밸브 관련 코드였습니다. 그 뒤로 디젤 첨가제나 흡기쪽에 뿌리는 제품 사서 시도해보다가 문제해결이 안되서 볼보 서비스센터에 돈을주고 diagonotic을 이번주 월요일에 받았고 결과는 EGR밸브 교체를 하라고 받았는데 사실 이것도 맞나싶었습니다, 받아본 리포트가 너무 대충써져있어서....
문제는 월요일부터 딜러한테 메세지를 남겼는데 전화가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EGR밸브는 엔진이나 기어박스가 아니기 때문에 수리하는데 도움이나 보상을 못준다고... 근데 결함있는 차를 팔아놓고 너무 뻔뻔하게 나와서 결함있는 차를 판건 니 잘못이니 보상해달라 했지만 끝까지 거부하더라구요. 혹시 이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사례를 알고 계신분들은 어떻게 했는지 혹시 법적 조치까지 들어갔을때 어떻게 됬는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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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킹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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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상황이 영국에서 중고차를 딜러(트레이더)를 통해 구입했고, 3개월짜리 엔진·기어박스 워런티는 받았지만, 실제로 발생한 고장은 EGR 밸브(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문제네요. 딜러는 “엔진이나 기어박스가 아니므로 워런티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워런티(보증)**와 **소비자 법적 권리(Consumer Rights Act 2015)**가 다르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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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소비자법(Consumer Rights Act 2015) 기준
1. 6개월 규정
중고차를 딜러를 통해 구입했다면, 구입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발생한 고장은 구매 당시 이미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법적으로 추정됩니다.
즉, 구입자가 아닌 딜러 측이 차량이 정상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해요.
2. “Satisfactory Quality (만족스러운 품질)” 원칙
차량이 나이, 주행거리,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으로 기대 가능한 상태여야 해요.
2016년식 볼보라면, 정상적인 주행에 문제가 없고 주요 부품(EGR도 포함됨)이 정상 작동해야 합니다.
3. EGR 밸브는 엔진 보조 장치지만, 사실상 엔진 성능과 직결
딜러가 말하는 것처럼 "엔진 본체"는 아니지만, 법적으로는 엔진 작동에 중요한 부품이에요.
따라서 보증 제외라고 해도, 소비자 권리(법적 권리)에 따라 딜러가 수리 책임을 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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