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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면서 영어에서의 힘든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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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wonmania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1,555회 작성일 10-10-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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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내년 가을에 영국에 대학원 과정을 생각하고 있었던 1人이었습니다.



1년에 3학기씩 운영되고 석박 8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는 지금은 국내 모 대학원에서 진행하는 WCU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학에서 국내로 방향을 갑작스레 바꾸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7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일을 하면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학을 결심하다가 마침 좋은 기회가 생기니 굳이 형편도 어려운데 외국 안가고 빠른시간내에 박사수료가 가능해서


국내로 결심했는데요.



문제는 제가 외국인 교수에게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즉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제가 입학하게 될 과정이 전과목 영어로 진행에 과제와 논문을 모두 영어로 제출해야한다고해서 다시 영국에 두달간


단기연수를 갈지 아니면 IELTS를 국내에서 공부할지 감이 잘 안잡합니다.



어학연수후 무턱대고 봤던 IELTS점수는 6.0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영국대학원 지원시에는 그곳에서 영어 점수만 7.0 넘으면 입학 시켜준다는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현재 외국에서 학부든 마스터이든 혹시 학교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게 어떤것이고 제가 입학하기전까지


무얼 하는게 가장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귀에 캔디
에세이를 영어로 쓰는걸 늘리셔야할듯하네요..국내에서 공부하시니 스피킹은 힘드실거고..일단 제때에 과제 제출하실라면 영어로 에세이 쓰는 형식하고 글을 만이 써보셔야할듯하네요..
suwonmania
감사합니다. 어학연수때부터 영어소설을 주로 읽고 현재는 일을 하면서 영어로 된 논문을 정기적으로 읽는데 써보는 연습도 해봐야겠네요. ^^
Sparrow Tales
학과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전과목을 영어로 진행한다는 건, 과연 그걸 영어로 렉쳐를 한다는 건지, 아님 세미나로 돌린다는 건지도 차이가 있을거고요. 렉쳐인경우, 영어로 말하는 걸 어떻게 이해하고 캐치해서 노트하느냐의 문제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 워낙 연수들이나 조기유학출신들이 많아서 스피킹이 좀 되는 친구들 많습니다. 세미나 위주라면 일단 틀린 영어라도 겁먹지 말고 일단 뱉고보는 깡을 키우셔야 될듯 하네요. ^^;;;
suwonmania
모든 렉쳐와 세미나가 영어로 진행됩니다
Sparrow Tales
영어 에세이는 본인 전공 논문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마시고 필요한 부분은 계속 써내려가시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는데, 영국에서는 읽는 분량이 너무 많은데다 내나라 말이 아니다보니 다시 찾는데에도 시간이 상당히 걸리더군요. 필요한 부분은 따로 타이핑이나 노트해두시고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라이팅 공부가 됩니다.) 레퍼런스를 다 기록해두고 필요할때는 그때그때 쓸수 있도록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에세이쓰고 논문에 닥쳐오면 그런거 찾아 쓰는게 정말 녹록치 않습니다. 미리 계획하시고 철저히 준비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
suwonmania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Sparrow Tales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점은 영어가 아니라 (사실 영어도 잘하진 못하는데) 사고의 전환, 생각의 확대, 그리고 내 가치관과 관점의 적용이 제일 어려운듯 합니다. 특히나 제 경우에는 거의 한국에서 다루지도 않는 학문분야라서 아예 기본 지식부터 쌓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었고요. 그걸 다시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로 조각조각 모아가는게 상당히 골치가 아프더군요. 워낙 생각의 층들을 세밀하게 나누고 분석해서 재구성하는 작업이다보니 이게 솔직히 영어를 못해서라기 보단 정말 내 학문적 능력의 한계를 팍팍 느껴서 못하는 경우가 더 큽니다. 단순히 흥미나 진로를 위해서만 공부할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열공하시고, 건승하시길.
깝깝하다
에세이 쓰다 미쳐가는 일인....
맹가이버
미쳐가는 이인.ㅜㅜ 못해먹겟어요.ㅋㅋㅋㅋㅋ
ㅇㅇㅇㅇㅇㅇ
정말 쓰기...쓰기 무조건 연습하셔야 합니다. 쓰기 하다보면 사고 전환, 관점 등등 부족한 부분 적날하게 나타납니다..아카데믹에서 좋아하는 혹은 사용되는 양식들 단어들 표현들 이건 많이 읽으면 도움은 되지만 막상 쓰는것과는 다르더군요..쓰기 많이 연습하세요..
김지오
IELTS라는 시험이 물론 아카데믹 모듈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6.0이나 7.0이라는 점수가 실전에서의 영어구사력을 보장해주는것은 아닙니다. 즉 낮은 점수라해서 겁먹을 것 없고 높은 점수라 해서 자신할 근거가 못된다는 말입니다. 단순히 시험을 치는 일과 실제로 진행되는 일련의 대학과정들 (렉쳐-세미나-에쎄이)을 영어로 소화 하는 일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실제 과정 들어가면 느끼실 겁니다. 제가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부터 학기 들어가기 전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졸업하시기 전까지 학교공부외에 따로 영어 공부를 병행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김지오
즉 렉쳐or세미나를 위한 리딩, 에쎄이를 리서치 같은 것들은 기본이고 그 위에 고급문법이라던지, 뉴스/영화/드라마 청취, 신문읽기 같은 과외 공부를 하시라는겁니다. 꼭 심각하게 많이가 아니어도 종종 짬내서 꾸준히 하시면 이런 과외공부들이 결국엔 영어내공으로 쌓여 간다는걸 느끼게 될날이 오실겁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이상 따로 공부하는건 영어쓸 필요가 없어지기 전까지 해야한다는 선배 말씀이 생각나서 여기 나누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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