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경된 비자법에서 학생비자 신청 준비하는 방법.. > 학교/학원

어제 발표된 홈오피스의 공지에 따라 3월 3일 이후 비자를 신청하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1. 학교 - 홈오피스에서 발표한 sponsorship 명단에 있는 학교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공지한 대로 3월 3일 이후에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은 자신의 영어레벨을 무조건 증명하셔야 합니다. 지금처럼 학교자체의 TEST나 고등학교 대학교 영어성적으로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니, 오늘부터 TOEIC, TOEFL, IELTS 공부 시작하셔서 시험보세요..

TOEIC 점수를 기준으로 약 450점 정도면 학생비자에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http://ukba.homeoffice.gov.uk/sitecontent/documents/employersandsponsors/pointsbasedsystem/registerofsponsorseducation

4월이 되면 현행의 Sponsorship A, B rating에서 또 한 단계가 추가될 전망입니다.(highly trusted sponsor)

주로 대학이나 college가 이에 해당할 듯 하고, 어학원 중에서는 아마도 학비 비싸고, 관린 잘되는 학교 몇 곳만 포함될 듯..

2. 재정관련 - 현재와 변경된 사항은 없고, 28일 이상 잔고를 유지하심 됩니다.(런던은 1800만원, 지방은 1300만원 유지하세요)

물론 800파운드 * 2000원 * 9개월로 계산해서 정확한 금액만 유지해도 되지만요..

4월 6일부터는 한국내 비자신청 수수료가 199파운드로 인상될 예정이니, 가능한 이전에 신청하시는 게 좋겠죠..

3. 영국에서의 생활 - 이제 어학연수 코스로 오시는 분들은 주당 10시간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디플로마 코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 같고, foundation 또는 degree course오 오실 경우 텀 중에는 20시간, 방학에는 full time 일이 가능할 것 같네요.

어학연수로 오시는 경우, 동반비자 소지자(배우자)는 더 이상 일을 하실 수 없습니다.

4. 기존에 이미 TIER 4 학생비자 소지자(동반비자 소지자)는 현재 regulation에 따라 20시간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3월에 비자법 변경되기 전에 신청하셔서 최대한 길게 비자 받아두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네요..

영국정부 입장에서 볼 때 비자법이 변경된 취지는, 영국와서 일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자기돈 들여서) 대학이나 대학원 갈 사람들만 영국에 와라 입니다. home office의 발표에 따르면 학생들이 저렴한 어학연수로 영국에 와서 2-3년씩 체류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벌어드리는 돈으로 인한 손실이 5 billion pounds 라고 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