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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어학연수, 영국유학] Churchill House Vs. Anglo-Contin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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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에 영국으로 연수를 생각중인 직장인입니다.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연수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결정하니까 연수지역과 학교선택이 어렵습니다. 유학원 통해 갈려구 했는데 유학원 세네군데 돌아다녀보니 거의 같은 곳을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혼자 연수준비 하기로 결정하구 두군데로 좁혀 졌습니다. 처칠하우스와 앵글로 컨티넨탈인데요.. 다녀오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구체적인 정보나 학교 평판 이든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좋은 의견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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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반적인 분위기로 봐서는 churchill house와 anglo-continental가 큰 차이는 없는데요, 본머스도 상당히 큰 도시는 아니지만 런던 다음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 본머스, 브라이튼이기 때문에 주변 생활환경이나 편의 시설이 다른 도시들보다는 잘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맨 처음 어학연수를 갈때 st. giles와 churchill house를 두고 잠깐 고민했었는데요, 굳이 작은 지방도시보다는 런던이 낫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st. giles를 선택했었어요. 제 고민은 런던 vs 지방도시였기 때문에 그나마 쉽게 학교를 선택했었지만, 본머스와 람스게이트.. 지방도시 중에 선택하는 것이기에 그리 쉽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학교는 anglo-continental이구요, 본머스라는 지리적인 여건과 5월말까지 등록시 영국전문유학원을 통해 등록하시게 되면 20% 이상의 학비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주 목요일까지 최종 결정하셔야 한다는 시간적인 제약이 없진 않지만, 두 학교의 전반적인 평가나 한국학생 비율 또는 전체 국적 비율을 고려하더라도 큰 차이가 없거든요.
스페인에 이어 아랍의 학생들이 대거 영국으로 몰리고, 여름 성수기에는 대만에서는 합세하는 기운이 있기 때문에 한국학생들이 선호하는 서부나 중부 유럽의 학생들이 비율이 그만큼 낮아진다는 건 모든 학교들이 겪고 있는 애로점이기에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단점이 될 수 있는 주어진 환경보다는 님이 직접 만들어 가는 환경에 좀 더 중점을 두는게 좋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충분히 컨트롤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는 직접 선택하시더라도 학교 등록은 영국전문유학원을 통하는게 낫습니다. 학비할인 혜택도 받으실 수 있고, 비자 신청 등에서도 굳이 고민하시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준비하실 수 있으니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학교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