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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유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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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엘이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4.97) 댓글 7건 조회 2,175회 작성일 22-09-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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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약 3년전에 영국에서 워홀을 하다가 현재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사실 직장을 3년정도 다니다가 영국 석사를 가고싶었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요즘엔 옛날처럼 영국에 가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취업준비도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경영대학원 문의를 드리고자 영국사랑에 글을 올립니다.

일단은 아래는 제 스펙 및 진학을 희망하고자 하는 학교입니다.


[현 스펙]

1. 선호 전공 :
경영/마케팅/MBA (*MBA의 경우 제가 경력이 좀 모자라서 무리겠지요?)
*특히 마케팅 직무로 성장하길 원합니다

2. 선호 학교 :
- Imperial College Business School
- Warwick University Business School
- Manchester University Business School
- (그 외 괜찮은 학교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현재스펙 :
- 건동홍 라인중 하나 (주전공 : 디자인, 경영학 부전공)
- 국내 식품 대기업 재직중 (3년차)
- 학점 : 3.69 (전공평점 : 3.77)



[궁금한 점]

1. 진학 가능 학교 :
위의 스펙을 기준으로 제가 선호하는 학교들 진학이 전혀 불가능할지 영사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지 궁금합니다..

2. 비용 :
석사 1년 기준 비용은 대충 5천(학비) + 5천(월세 및 생활비) = 약 1억 정도 잡으면 될까요?

3. 취업 현실 :
제가 석사를 영국으로 가려는 목적은 현지 취업입니다.
석사 졸업 후 나오는 취업 비자로 취업 후 (Tier 1, 2) 나중에 영주권도 받는 것도 가능할까요?

경험을 기준으로 작은 답변이나마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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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몽테뉴님의 댓글

no_profile 몽테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25.139) 작성일

한국에 비해 덜 스트레스 받는 사회이긴 하나..1억씩이나 들여 무리수 둬가며 도전할 가치가 있는 사회 또한 아니라 생각합니다. (1억 모으는데 쉬운 사람이라면 몰라도요) .현실적으로 임페리얼 lse 급은 거의 불가능하고 그냥저냥한 대학원은 가능할지 싶은데요. 그냥 저냥한 대학원은 나와봤자 지금 님의 한국상황보다 나은 결과를 보장해주지 않아요. 잠깐의 향수때문에 인생 너무 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1억 굉장히 큰돈입니다. 모으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큰돈 써가며 스트레스받으며 굳은 머리 다시 돌려 그냥저냥한 학교를 나와 그냥 저냥한 직장생활 하고 싶어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huea님의 댓글

no_profile hue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147.42) 작성일

안녕하세요 :) 같은 고민 하고 있는 차에 다른분들 댓글이 너무 부정적이라 힘내시라고 댓글 달아봐요
저도 같은 시기에 워홀하고 지금 한국 돌아와서 일하고 있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취업 및 유학 알아보고 있습니다.
취업은 확실히 석사하고 받는 비자 있으면 훨씬 가능성 있다고 들었구요. 취업 비자 5년 유지되면 영주권은 당연히 가능하겠져
제가 MBA 쪽은 잘 모르지만 한국에서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고 들었어요 성적정도만 본다고 알고있고 취업시에도 한국에서 학벌이나 대기업 다니고 계신건 중요하지 않고, 영국 워홀 당시 무슨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관련 사무직 하셨으면 그 경력을 더 중요하게 볼거같아요
저도 개인 사정으로 지금 당장 유학은 못가는 대신 한국에서 일하면서 계속 영국 회사 입사 지원 하고 있어요 혹시나 잘 되서 취업비자 바로 받을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갖구요.. 어렵겠지만 같이 힘내보자구요 ㅎㅎ

엘이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엘이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8.♡.34.97) 작성일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려요,

어떤 루트로 지원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잘 몰라서 링크드인 계속 보고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몽테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테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25.139) 작성일

아무리 그래도 100미터 15초 뛰는 친구에게 "너도 열심히 하면 손흥민처럼 될 수 있어" 라고 말하는게 더 못 할 짓이라고 봅니다.

저스틴님의 댓글

no_profile 저스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138.109) 작성일

안녕하세요. 유학원을 오랫동안 운영했었고 저역시 비슷한 고민을 여러차례 해왔던터라 제 생각을 나누면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남깁니다. 일단 전문가의 도움도 받고 여차저차해서 목표하시는 대학에서 MBA를 하신다고 해도 언어적인 장벽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하실겁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영어를 잘 하실수도 있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이상 아니면 공부 천재가 아닌이상
영어가 모국어인 친구들을 상대로 더더욱이 거의 입만 살아서 나불대기로 유명한 영국 대학에서 석사 취득까지 상당히 고생을 하실것으로 보입니다. LSE나 동급이 대학을 빼곤 영국 대학들 학생들 왠만하면 잘 받아줍니다. 왜냐하면 학비도 많이 내고 머 성적 안되면 졸업을 안 시켜주면서 계속 붙잡아 두면 돈이 되니까요.
졸업후 2년간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줍니다. 와이프 사촌동생도 건축 전공하고 그 비자로 이번에 취업을 하게 됐는데 문제는 마케팅 쪽에서 성장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럴려면 일단 영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말빨이 좋아야 쓰겠죠. 아니면 처음 2년은 따로 비자를 안내줘도 되니 싼맛에 쓸 수도 있지만 그 뒤에는 차고 넘치는게 비지니스 전공자인데 굳이 회사가 스폰서쉽 라이센스를 받아서 비자를 내줄 가능성은 거의 희박합니다. 차라리 요리사는 사람이 너무 모자라니깐 그렇게 비자를 내주는 추세이긴 합니다.
제가 만약 글 쓰신분이라면 차라리 미국이나 캐나다 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다니는 영국인 교회에 친구들이 캐나다로 이주를 많이 했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삶의 만족도나 그렇게 영국에 비해 훨씬 더 높더군요.
그냥 지나가다 몇자 적어봤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셔요.

akon님의 댓글

no_profile ak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65.♡.80.252)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한국에서 5년정도 일하다 영국으로 석사 후 취업/정착한 케이스라 몇글자 적어봅니다.
1. 진학가능학교: 이건 학교 모집요강 등 좀 보시고 유학원 도움을 받으시거나 해야 정확할거예요. 보통 영어성적이 좀 된다면 탑급 학교 아니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은 돈이 되서 잘 받아주거든요.. 요즘 브렉시트땜에 유럽 학생들도 줄어서..
2. 비용: 학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생활비 5천정도는 들거같네요. 런던이면...모르겠습니다 비싸다는것만 알아서
3. 졸업 후 취업: 저는 공대라 좀 분야도 다르고 회사도 다를거 같아서 취업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디에 가더라도 영어가 원어민만큼은 아니어도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다는 전제가 꼭 들어갑니다. 경영/마케팅이면 더 심하겠죠.
MBA나 마케팅쪽 전공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남들 2년하는 석사 1년에 끝내려면 무지 바쁩니다. 영어공부할 시간도 별로 없고요. 미리 준비 잘 해오시면 좋을거같아요.
또 윗분들 말씀들도 틀린건 아닌게, 영국은 한국보다 릴렉스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연봉이 한국보다 높다거나 대단히 수준높은 일을 하게되지는 않습니다. 영국이 너무 좋아서, 또는 영국에 친척이 있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정말 미국이나 캐나다도 한번 생각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당시 트럼프가 이민정책에 너무 강경했고 나이도 있으니 석사를 1년에 끝낸다는 장점 보고 영국으로 왔지만 요즘 비슷한 일자리 연봉 등 보면 미국갈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비자 스폰의 경우도 예전보다 절차가 간소화 되었지만 그래도 절차가 아예 없는것과 뭐라도 하나 해야되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비슷한 능력이라면 저라도 현지인 뽑겠죠. 그만큼 능력/특기가 커버되지 않으면 비자의 벽을 넘기는 좀 힘듭니다. 하지만, 하늘의 별따기까진 아니니 노력하시는 만큼 결과가 있을거예요. 경영/마케팅은 제 분야가 아니라 모르지만 저희 회사는 사람 없어서 난리예요. 코로나에 브렉시트가 겹쳐서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졸업하시는 1~2년뒤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마지막으로 영국으로 학업을 하러 오실때, 꼭 현지 취업 못하고 돌아가는 리스크도 대비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현지 취업이 안되서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유학이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어야 겠죠. 대충 한국에서도 알아주는 학교/학과로 유학을 오시는게 제일 도움이 될거같네요. 그런데 옥스포드/스탠포드 아니면 또 미국대학이 한국 인지도 면에서 더 낫겠죠..?

mnmnm님의 댓글

no_profile mnmn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94.♡.36.215) 작성일

쪽지로 제가 아는부분이라도 답변드릴까했는데, 정보공개가안되어있어서 안보내지내요.
저한테 메일 보내기 또는 쪽지로 연락주시면, 아는부분에서라도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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