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자]Re:[게시판지기 답변] 런던의 장단점과 학교들, 전반적인 지역선택, 집값 보기 > 학교/학원

안녕하세요, 영사 게시판지기 프론티어 영국유학입니다.

사실 학교를 정하는 데 가장 좋은 것은 지역을 먼저 정하는 것인데요 ^^;
각 지역별로 생활 환경이 달라지고 또 학비가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예를 들어 런던의 경우에는 수도이면서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한 활동이 원할하고, 학비가 저렴한 곳부터 비싼 곳까지

예산 선택의 범위가 넓고 학교의 개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예산 수립이 가능하고 활발한 문화/예술/사회활동이 가능한 대신에 생활비(집값, 교통비, 공공요금)가

영국에서 가장 비싸기 때문에 생활비가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들지요.

또 홈스테이의 경우 워낙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 순수 영국인이 아니거나, 학교와의 거리가 너무 먼 경우가 잦아서

많은 분들이 초기 2~4주 정도만 홈스테이를 하고 따로 플랏쉐어(아파트 쉐어)를 하고 계십니다.

현지에서 충분히 수월하게 구하실 수 있어요.

런던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도시라 한인비율이 아주 적은 학교를 찾는 것이 힘든 편입니다.
따라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을 기준으로 하나씩 후보를 추려가시는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Regent London 이나 Central School of English 같은 경우에는 한인비율이 2~5% 사이로 아주 낮은 대신에
Regent는 9개월 학비가 약 1200만원 정도, Central School 의 경우 약 1,000만원 정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산을 700만원대로 낮춘다면 한인비율이 낮은 학교 중에서는 ISIS Greenwich (3존)을, 시내에서는 UIC 정도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UCL Language Centre 의 경우 대학부설 랭귀지 센터로, 대학 부설 치고도 랭귀지센터가 학비가 매우 비싼 편이고 어지간한

사설 학교보다도 훨씬 높은 편입니다. 다른 곳이 1,000만원 정도 할 때 1500-1600만원 정도 수준이거든요.

예산하고 잘 맞춰보셔야 할 겁니다 ^^;;

지방의 경우에는 주로 물가가 비싸지 않은 남부 해안지역인 본머스/브라이튼, 학업분위기가 좋은 옥스포드/캠브리지,
산업/유적도시들인 중북부(맨체스터, 뉴캐슬, 체스터, 요크 등)등 다양한 지역이 있습니다.

학비 예산을 700-1000만원대에서 맞추신다면 본머스, 브라이튼도 고려해 볼 만 하네요.

한인비율을 피한다면 확률적으로는 중북부 쪽이 전체적인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같은 지역에서도 한인비율은 학교에 따라 격차가 큰 만큼 너무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지금의 한인비율이 회원님께서 가실 때는 또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기준부터 먼저 정하시고 거기에 맞는 지역을 정해 보세요. ^^

각 지역별 집값은 www.gumtree.com 에서 플랏쉐어 비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런던의 집값을 찾아본다면 위의 사이트 메인 왼쪽의 London 선택 -> 중앙의 Flats & Houses 에서 실제 집값 추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집 옵션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런던이 보통 80만원대에서 구하면 무난하게 1인실을 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센터에 가까울수록 더 비싸집니다)

학교별 홈스테이 가격은 프론티어 홈페이지 http://ukfrontiers.com 메인 상단의 사설학교 -> 각 지역 선택 -> 학교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궁금 하신점은 영국사랑 공식 파트너인 프론티어영국유학에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