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질문! > 학교/학원

다들 안녕하신지요~
지금 120일 남은 전역일을 기다리며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군바립니다. (22살 한국나이)
다른게 아니라 전역하면 바로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가려고 하는데
혹시 학원에 많이 다녀보신 어학연수생님들 계시면 학원을 조금 추천 받고 싶습니다.
지금 유학원 통해서도 많이 알아보고 있지만, 그래도 현지 경험자분들의 조언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이드네요


저는 무엇보다도 영어는 어느정도 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다만 토종 한국인이라 어떻게 좀 더 부드럽고 원어민스러운 말을 하고 싶은 마음과
섹시한 브리티쉬 발음을 갖고 싶은 마음에 영국 어학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아는  영국 출신 원어민 교사에게 여쭤봤는데
영국에서는 South 쪽의 발음이 낫다고 하네요, 그래서 추천받은 지역들이
London 과 교외지역 Cambridge Oxford Bath 지역들 추천해 주더라고요.


듣기에는 오히려 저 위에 추천된 지역에서의 영어학원에서는 원어민과의 대화보다는
어학연수온 연수생들과 서투른 영어로 솰라솰라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는데
그런 곳은 대체적으로 피하고 싶네요. (무조건 안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알아본 곳은 LSE, King's college, 등등 인데요. 이 학원 다녀보셨거나 이 외 학원 추천해주실 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학연수 목적은 말씀드렸다시피 영국식 발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추가적으로
비즈니스 대화에 관해서도 배우고 싶습니다.  아! 자금은 얼마나 들고 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3천은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아마 3천~4천 근방으로 사용할 것 같구요.
파트타임으로 일도 하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돈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제가 워낙에 여가활동을 많이 좋아하다보니 수영장이나 복싱체육관 헬스클럽 등
이런 여가를 즐기기에 유리한 위치면 좋겠구요~ 학교에서 액티비티를 많이 지원?해주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또 제 또래들이 많이 있어서 대화의 장벽이 무너질 수 있는 곳이면 더욱 좋구요.


추가적으로,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거지만
내년 2~3월부터 약 1년간 어학연수 예정인데 
넉넉한 마음이 있는 저의 멘토 혹은 랭귀지 가이드가 되어주실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꼭 그런 것만 아니더라도 어학연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을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래서 호~옥시나 하는 마음에 제 메일 남겨봅니다. 무자비한 연락을 환영합니다.
yong0802@korea.ac.kr


아무튼 장문의 질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바라면서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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