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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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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슬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29.179) 댓글 9건 조회 1,277회 작성일 23-10-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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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방을 구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러 왔는데 학교 부근에 방을 구했는데 12월에 들어가게 되어서 2달정도 머물방을 구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이곳 뱅크 어카운을 요구 하네요... 학생에게 어카운을 열어 주지도 않으면서 방구하는데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학교에서도 말하고 있으니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지금은 잠시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호텔은 너무 비싸서 두달을 지내기는 힘들고 해서 그나마 에어비엔비를 통해 방을 구했는데 페이하는 방법을 이런식으로 요구하고 있으니 정말 방구하기가 너무 힘들고 답답합니다. 혹시 학생에게 은행계좌를 여는 방법에 대해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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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는제이슨님의 댓글

no_profile 나는제이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111.44) 작성일

학생들도 영국 은행에서 계좌 열 수 있습니다. 영국도 한국처럼 국민, 신한은행같은 메이저 은행과 카카오뱅크같은 온라인 은행들이 있습니다. 메이저 은행에서 학생이 계좌를 열기 위해서는 Bank Letter (또는 Bank Confirmation Letter)가 필요합니다. 학교 행정부서나 학생회쪽에 문의해서 은행 어카운트 열건데 Bank Letter 달라고 하면 줍니다. 다만 은행 브랜드별로 까다롭게 하는 곳들이 있지만 Lloyds Bank의 경우 서류만 갖춰지면 특별한 제한없이 바로 계좌를 열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은행계좌를 열었던게 몇년 전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Bank Letter, 여권, BRP 카드, 현 주소지 증명할 서류(계약서등) 정도 가져갔던거 같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이 이러시니, 온라인 은행인 Monzo 또는 Starling Bank 계좌를 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핸드폰 어플로 간단하게 가입하실 수 있으며 정식 계약한 집이 아니더라도 에어비앤비 처럼 현재 있는 주소지로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이유없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발급 됩니다. Monzo나 Starlling Bank도 똑같이 한국에서 해외송금해서 돈 받을 수 있고, 다른 영국계좌로 송금하고 돈받고 문제없이 가능하니 온라인 은행으로 만들어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국에도 법과 제도는 있지만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유학생과 이민자들로 수요가 넘쳐나서 꽤 많은 집주인들은 갑질하기 마련이니 부디 좋은 집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호두님의 댓글

no_profile 호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4.♡.89.70) 작성일

안녕하세요, 혹시 베터시 파워스테이션 주변 베터시파크 바로 앞에 스튜디오 12월 부터 두달 단기 가능한데 생각 있으실까요?
파워스테이션역이랑 첼시 슬론스퀘어역 모두 가까워요~
제가 집 주인이고 저랑 다이렉트로 계약 하시게 됩니다.
혹시 생각 있으시면 연락 주시면 플랏 정보 보내드릴께요^^ 07890709175

다슬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슬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10.32) 작성일

감사 합니다. 12월 부터는 학교 바로 옆에 방이 예약 되었답니다. 그래서 지금 부터 12월 중순까지 방이 필요 하답니다...

Heeyoung님의 댓글

no_profile Heeyo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43.♡.161.19) 작성일

안녕하세요
안전하고 부촌인 윔블던에 있는 고급 신축 아파트에
빅더블룸 있는데 관심 있으시면
아래 링크로 오시면 방사진등 보여드릴게요~
Start an Open Chat on KakaoTalk!
Tap the link to get started.

단기룸
https://open.kakao.com/o/sozIGMQe

다슬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슬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10.32) 작성일

안녕 하셨어요? 좋은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말씀해 주신 동네쪽에 집이 나와서 차타고 가다가 너무 먼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왔네요... 학교가 킹스크로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곳은 좀 먼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스케쥴이 9시에 시작 되기도 하고 딸아이가 늘 학교에서 늦은시간까지 작품에 몰두하는 성격이라서 밤길도 걱정이 되기도하고 해서요... 먼거리는 좀 걱정이 된답니다.

SkyLoch님의 댓글

no_profile SkyLoc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115.255) 작성일

저는 영국 10년가까이 살고있는데 그동안은 강아지 두마리 있어도 아무문제 없이 구할수 있었는데요, 스코틀랜드로 이직하면서 방구하는데 와 뷰잉하나 뜨면 30-40명이 보더라고요.. 다른조건은 다 해볼만 하지만 강아지 두마리있는데 경쟁이 되겠슴니까.. 계속 떨어져서 그냥 쉐어옵션 간신히 찾아 살고 있습니다. 이젠 뷰잉집 뜨지도 않네요.. 진짜 요즘 왜이런가요 코로나 이후 이렇게 된거 같아요 모기지 이자가 너무 올라서 집을 못사니 다들 포기하고 렌트집 구하는건지

다슬맘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다슬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10.32) 작성일

그러셨군요... 저는 처음이긴 한데 렌트하는데 가격 경쟁을 부치는 것도 처음 보았고, 몇번 당해보고 느낀점 하나는 렌트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광고에 내고선 찾아가면 나갔다고 하고 저녘때즘에 다시 전화해서 다른사람이 포기했다고 하면서 가격을 올려서 딜을 하더라구요... 첨엔 뭣모르고 당했는데 몇번 반복이 되는것을 보고 아... 아무것도 모르는 다급한 학생들 마음을 이용해서 이런식의 비지니스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누구나 자신의 방식대로 비지니스를 하기는 하겠지만 물설고 낯선곳에 와있는 어린아이들 상대로 이런짓을 하지는 말아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무엇보다 다들 사는게 힘들어서 그러겠거니 생각하니까 조금은 위로가 되긴 하더라구요... 모쪼록 힘내세요... 아마도 상황이 나이지면 좀더 좋아지리라 생각 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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