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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와서 살이 찌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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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enal 이름으로 검색  (220.♡.249.213) 댓글 0건 조회 2,158회 작성일 10-10-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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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온지 7개월이 넘었는데요.


얼마전에 몸무게를 재고 깜!짝! 놀랬답니다...


5kg이 쪘더라고요... 한국에선 잘 안찌는 체질이라 믿고 지내왔는데..T.T


이제 음식을 먹어도... 행복감을 줄어들고 두려움만 커가네요..흑흑


저는 음식먹는거를 진짜!!즐기는 사람이라... 먹고싶은거 못먹으면 진짜 싫거든요...



도대체 찌는 이유가 뭘까요? 억울한건, 음식양도 한국에서 먹던거 보다 훨씬 적거든요?


특히 점심같은거 대충 만든 샌드위치만 먹고 살고...



무슨 소문으론,, 물때문이라 그래서..물도 한통 큰거 사다오긴했는데...


좀만 있으면 다시 제 몸무게로 돌아가는건가요??...


우리 같이 토닥여줘요...; _;




맛난인생
지방 많은걸 드셔서 그래요. 샌드위치에 발라진 버터 마요네즈 치즈 베이컨, 각종 고기류등...거기에 쨈, 초코렛, 아이스크림등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감자!(배나오는 요인!) 튀김류, 소스라곤 소금이나 후추등 다 살찌는 것들 뿐이지요!
특히 여자들이 영국오면 제일 마니 찌더군요. 섬나라라 음기운이 강해서 남자들은 살이 빠지고요.
leenal
헐...감자....뚜둥. 여기와서 맨날 저녁해먹어도..쌀보다 감자만 해먹는 저를 발견해요...감자 살안찌는지 알았는데;; 근데 쌀도 탄수화물인데..감자보단 덜찌나요??
꾸리1
여기 음식 잘못 먹으면 정말 살이 살인적으로 쪄요..짜기도 짜구요..버터도 많이 들어가서 지방도 많구요..어쩜 그리 입에 착착 달라붙는지...
비잉런더너
전 한달만에 쑥 5키로가 올라오던데요 ㅋㅋ 완전 깜짝놀랐음. 싸온옷이 들어가질 않아요 ㅠ_ㅠ
맛난인생
감자에 탄수화물이 많아서 다아어트엔 감자보단 고구마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자드실때 그냥 감자만 드시는게 아니지요 부드럽게 버터나? 마요네즈, 소금,등 지방과 소금 첨가에 지방을 응고시켜 저장하고 튀김감자는 케찹과 함께 드시니 케찹 1/3이 설탕덩어리란건 아쉽니까? 전에 스폰지에서 케찹만드는거 보고 경악을 했었죠!! 쨈 만들때 들어가는 설탕이랑 똑 같이 마니 들어가더라구요
이렇게 따지고 보면 세상 먹을꺼 없으니 그냥 적당히 드시고 운동하시는 길 밖엔 없네요.
곧 여름을 준비해서 저도 몇일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봄비가 자주와서 아에 운동기계를 들여 놓고 TV보며 한답니다.
gggg
대체적으로 여자분들 영국오면 살이 찌고, 남자분들은 빠지더라구요ㅎ 저도 남자라 살 빠지긴 하는데, 피부가 좀 안좋아지는 느낌이네요ㅜ
NS키라
남자지만......오자마자 살이 너무 빠져서,......고민하다가.. 여기 음식은 너무 소화가 빨리되서 그런지..하루에 5끼씩 먹는데...안찌네요 ㅜㅜ 남자도 쪘으면 하는 바램이..
착한청년영철
난 여자야?-_- 난왜 살쪄....ㅠㅠ
꾸리1
울 남편도 그래요..살찌던데...아..전에 혼자 영국에 있을때는 살이 빠졌는데..저랑 같이 있으니 찌더라구요...
Rachel~
저는 왜 영철님의 댓글만 보면 웃음이 나오는데,,, 오늘도 짧은 댓글에 간만에 한번 웃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논문 쓰느라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데,,, 영국 사랑 들렸다가 영철님 덕에 기분 전환 조금 하고 가요,,,
착한청년영철
요즘진짜 살올라서 큰일임...ㅡㅡ... 하는거없이 쳐묵쳐묵하니 살만 디룩디룩 ㅠㅠ
상큼이
그러게요...먹는 행복감을 포기할수는 없는데..........
꾸리1
여기 좀 있어보니까..왜그리 서양 음식 재료가 무궁무진한지...거기다가 아이가 좋아라하는 치즈케? 치즈도 듬뿍...버터는 왜그리 싼지...남편이 조심하라고..지금은 미들 코끼린데 방심하면 빅 자이언트 코끼리 된다고...ㅠㅠ
danielle
저도 호밀빵만 먹고있어요.... 크로와상에 맛들일까봐 ㅠㅠ 쿠키, 케익은 입에도 안댔고요 무서워서 ㅠㅠ 그냥 감자도 먹지말까요? ㅠㅠ
착한청년영철
하루에한 10개쯤먹으면 한달은 안먹음-_-...
leenal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버스 안타고 걸어다녀요..학교서 집까지 왕복 1시간인데 집 언덕이라 진짜 운동되더라고요..- -
워워
엥...남자가 안찐다는 건...저 남잔데...딱1년지났을때 10kg쩠다가...한국가서 5kg뺐다가...다시 와서 2.5kg 찌고있는 중ㅋㅋㅋㅋㅋ진짜 에휴 ㅠㅠ
Rachel~
음식 때문인것 맞죠,,, 제 경우는 영국 7년 살았는데,,, 몸무게 변동이 거의 없어요,, 초코렛, 과자, 단것 거의 안 먹거든요,, 물론 케이크를 좋아하긴 하지만 즐겨 먹는 건 아니구요, 튀긴 음식도 즐겨먹지 않고, 토마토 케찹, 햄버거, 버터, 잼등도 거의 안 먹어요, 소금 간 거의 안하고 먹고, 한국음식을 자주 먹기도 하지만 전 한국 한달 갔다오면 7키로 가량 쪄서 오는데, 영국 와서 한달 정도 지나면 몸무게 제자리에 돌아오더라구요,,, 요즘은 헬스 클럽 다니면서 운동 하는데 운동기구에 소모한 칼로리 나오잖아요 그거 보니 열심히 운동해도 1시간에 400에서 500칼로리 정도 소모하더군요,,,
Rachel~
그런데 버터맛이 나는 비스켓 1개가 70칼로리 하더군요,, 비스켓 원래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그거 보고 기절 할뻔 했어요,, 결국 한시간 열심히 뛰고, 싸이클 해도 비스켓 6개 먹으면 헛것이라는 것,,, 그후로는 절대 과자 안 먹어요,,, 가끔 울 아들이 학교에서 케? 세일 할때 팔꺼라고 과자 만들자고 해서 만드는데 설탕과 버터 엄청나게 들어가요,,, 완전 설탕 덩어리라고 보심 돼요,,, 거기에다 설탕으로 아이싱까지 해서 올리죠,, 과자 만들어 놓고 울 아들은 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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