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계신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 기타

  독일은 공부는 거의 무료로 하는 대신 외국인 취업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렵습니다. 원래부터 그래 왔구요. 영국은 그.나.마 어느정도 방법이 있긴 있었는데 점점 힘들어지는 추세구요. 세계적으로 경기도 어려운데다가 영국이나 독일 두나라 모두 자기들 취업난 같은거 해결도 못하고 여론도 좋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취업은 정말 어려운게 사실이죠.

  영국 대학 졸업후 취득할 수있는 PSW비자가 내년 4월부터 없어집니다. 고로 스폰서비자가 아니면 힘들어지는데, 일단 졸업 후 가장 중요한 비자문제가 먼저 걸릴테구요... 음.. 여기서 석사하시는동안 방학마다 인턴쉽을 하면 도움이 될테지만 그쪽계열은 인턴쉽도 full이라서.. 제 후배중 런던예술대학 first (1등급,최고등급)으로 졸업한 사람도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네요. 에혀..

공부하러 오는거면 취업을 생각하기이전에 어떻게 시간을 알차게 보낼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심이 나을것 같네요. 각 대학의 입시요강, 커리큘럼, 학생들의 평, 가는 지역의 미술관,갤러리 (구글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있습니다.) 또 테이트모던이나 V&A등에서 특강같은것도 많이 하구요. 영어만 자유롭게 구사할수있는 실력만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앗,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ㅠ